빌린 돈을 갚지 않고 오히려 가족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위협하는 지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 및 수법, 공격 부위, 범행 도구, 피해자가 입은 상해 부위와 정도 등에 비춰 피고인의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피고인이 이 사건 전에도 폭력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고, 범행 당시 누범기간이었던 점 등을 고려해 정한 원심은 주요 양형 요소들을 두루 참작해 결정한 것이라고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1심은 "범행 경위에 참작할 사정이 있으나 살인 범죄는 비록 미수에 그쳤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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