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대출을 빌리고도 이자조차 내지 못한 기업과 가계의 부실 규모가 올해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5조375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말(3조7586억원) 대비 1조6172억원(4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의 기업대출 무수익여신은 3조9122억원으로 전년(2조5876억원) 대비 1조3246억원(51%)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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