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북 안동시 법흥동 한 카페에서 만난 이재명 대통령의 초등학교 시절 은사 박병기(73)선생님은 이 대통령과의 지난 세월을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다.
그는 "초임 발령지여서 그런지 그 당시 일들은 영화 필름처럼 또렷하게 기억 나는 게 많다"며 "재명이는 가난했지만, 가난에 위축되지 않고 쾌활하고 밝고 순수했다"고 기억했다.
졸업 후 이 대통령을 다시 만나게 된 건 80년대 말 학생들이 안동에서 동창회를 하면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