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내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주요 상대국 중 하나인 코스타리카에서 유력 언론매체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을 조명하며 양국 협력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코스타리카 주요 일간지인 라나시온은 7일(현지시간) '한국에서 미래 전망이 점차 밝아지고 있다'(Horizonte en Corea del Sur se perfila mas despejado)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한국을 6개월가량 괴롭혀 온 불확실성과 정치적 마비 상태가 끝을 보게 됐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 배경과 의미를 짚었다.
이어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 온건한 변화 지향, 경제발전과 안보에 대한 조화로운 투자"가 새 정부 방향성으로 제시됐다며, "코스타리카와 한국은 외교 무대에서의 깊은 공감대를 공유하는 만큼 협력 강화를 통한 관계 강화 잠재력이 분명히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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