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딸이 여기서 일한다고?…"'반전 작품' 전시 파리 미술관 인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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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딸이 여기서 일한다고?…"'반전 작품' 전시 파리 미술관 인턴 근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혼외 자녀로 알려진 엘리자베타 크리보노기흐(22)가 최근 '반전' 성향의 작품을 전시하는 프랑스 파리의 미술관에서 일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프랑스로 망명한 러시아 출신 예술가 나스티아 로디오노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하며 "크리보노기흐가 '반전 예술가들이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고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루드노바가 스베틀라나의 딸이 맞고 푸틴과 닮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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