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은 6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말리에 주둔한 병력을 3년반 만에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바그너 그룹 철군 발표는 말리 정부군이 중부에 있는 핵심 군사기지에서 쫓겨났다는 소식이 들어온 직후에 나왔다.
AFP 통신은 현지인을 인용해 바그너 그룹이 지난 5일 불리케시 기지에서 반군의 공격을 받아 다수의 희생자를 내고서 철수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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