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석(안산시 상록수)과 강윤지(수원시 밀당동호회)가 제18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남자 중년부 +90㎏급과 여자부 무국화급(80㎏ 이하)서 각각 대회 3연패·2연패를 달성했다.
2023년, 2024년 대회 우승자인 유원석은 7일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2일째 남자 중년부 +90㎏급 결승전서 김명갑(경북 경산시)을 상대로 첫 판을 들배지기로 따낸 뒤 둘째 판을 밭다리로 내줬으나, 3번째 판을 들배지기로 따내 2대1 승리를 거두고 3연속 우승했다.
또 여자 무궁화급 결승서 ‘디펜딩 챔피언’ 강윤지는 최미소(김포시 청춘동호회)를 첫 판과 둘째 판 모두 밀어치기로 가볍게 제압해 2대0 완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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