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등진 머스크···추락하는 테슬라, 월가도 ‘전기 충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함께 ‘최대 수혜자’로 꼽혔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트럼프와의 관계 악화에 직면하며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공매도 투자자들은 테슬라 주가 급락 하루 만에 약 40억달러의 수익을 챙겼다.
설상가상으로 머스크와 트럼프 간 갈등, 그리고 실적 부진이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오는 12일 미국 텍사스 예정)를 앞두고 악재로 겹치며, 일론 머스크의 ‘미래 비전’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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