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 4월부터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이트륨, 사마륨 등 희토류 7종을 수출 통제 품목으로 지정하면서, 희토류 수급 불안이 본격화됐다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부품의 희토류 함량이 높은 데다, 유럽이나 미국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국내 부품사들도 있어, 수출 통제가 장기화될 경우 간접적인 충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가 지속될 경우,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반이 실질적인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생산 차질,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전환이 가속화되는 이중적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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