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최소 2승으로 잔류를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가 세계 최강 이탈리아의 벽에 막혔다.
독일전보다 강한 서브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나선 한국은 첫 세트 3-3에서 상대 블로킹 벽에 잇달아 막히면서 3연속 실점했다.
미들블로커 이다현(현대건설)의 이동공격이 빛을 발하면서 6-8로 추격한 한국은 상대 팀 주포 파올라 에고누의 활약에 9-12에서 다시 4연속 실점해 주도권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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