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당국이 임명한 11대 판첸 라마 기알첸 노르부를 접견하고 민족 단결 수호와 종교의 중국화 등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고 6일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 집무실에서 중국 정부가 티베트 불교 2인자로 인정한 판첸라마 기알첸 노르부를 만났다.
시 주석은 또한 "판첸라마가 '애국애교'(愛國愛敎)하는 티베트 불교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조국통일과 민족단결을 확고히 수호하기를 바란다"며 "중화민족의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하고 우리나라 종교의 중국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시짱의 현대화 건설을 촉진하는 데에 더 나은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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