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양이 절실한 중국 정부가 소비지출을 늘리기 위해 올해 소비재 보상판매 관련 지원을 확대했지만 일부 지방정부는 예산부족 등으로 일부 구매 보조금 지급을 돌연 중단했다고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는 지난해 대부분 지방정부의 구매 보조금이 연말까지 계속 지급됐으나 올해는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이벤트인 '618 쇼핑 축제'를 앞두고 여러 지역에서 갑자기 일부 상품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중단돼 소비자들을 당황하게 했다고 전했다.
간쑤성의 한 지방정부도 지난달 자금 고갈로 보상판매 프로그램의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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