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대표팀, AVC컵 앞두고 먹구름…황택의·임성진·나경복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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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대표팀, AVC컵 앞두고 먹구름…황택의·임성진·나경복 부상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을 앞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1차 평가전을 마친 뒤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주전 세터 황택의, 공격수 나경복, 임성진(이상 KB손해보험)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주축 세터에 공격수 4명이 한꺼번에 빠져나간 남자 배구대표팀은 최악의 상황에서 AVC 챌린지컵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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