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가 상승률 1위는 증권株…빚투 활활 "옥석가려야"

새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권업종이 두드러진 주가 상승률을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선 이후 새 정부에서 증시 부양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에 증권주의 수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선 정국에서 증시 활성화 정책, 기업 거버넌스 구조 변화 등 자본시장 관련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증권업종에 대한 수혜 기대감도 절정에 달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