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머리카락 굵기의 백만분의 일, 원자보다 작은 미시세계에서 전자 간의 ‘양자거리’를 직접 측정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론 연구를 수행한 양범정 교수팀은 미국 MIT와의 협업을 통해 흑린(Black Phosphorus)이라는 물질 내 전자 양자거리가 위상차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김근수 교수와 양범정 교수 “정확한 건축을 위해 거리 측정이 필수이듯 오류 없는 양자기술을 위해선 정밀한 양자거리 측정이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는 양자 컴퓨팅, 센싱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 도구로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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