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건설노조 분신방조 의혹 보도' 명예훼손 사건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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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건설노조 분신방조 의혹 보도' 명예훼손 사건 '무혐의'

지난 2023년 강원 강릉시의 법원 앞에서 분신해 숨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씨와 관련해 주변에서 분신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 기자들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후 조선일보 자회사 조선NS 소속 최모 기자는 양씨가 분신할 당시 근처에 있던 건설노조 간부가 이를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건설노조와 양씨 유족 등은 같은 달 22일 최 기자와 조선일보 사회부장, 김 기자와 월간조선 부장 등 4명을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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