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 세 살의 어린 두 딸을 두고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정전협정 체결 직전 전사한 호국영웅이 7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해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11사단 소속의 고(故) 조영호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고인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에서 집단으로 발굴된 유해 19구 가운데 고 정인학 일등중사, 고 함상섭 하사에 이어 세 번째로 신원이 확인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