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와 관련해 대규모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대통령에게 정부 차원의 개입을 촉구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5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3월4일 자정 직후 접수된 기업회생 신청이 단 11시간 만에 개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특히 조사위원으로 지정된 삼일회계법인이 MBK 김광일 부회장이 근무했던 곳이라는 점에서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형마트 점포 한 곳 폐점 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손실은 약 2천700억원으로 추산되며, 이는 단순한 기업 구조조정을 넘어 지역경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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