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트닉 美상무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지원금 일부 재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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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 美상무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지원금 일부 재협상 중"

트럼프 미 행정부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반도체 기업에 지원하기로 한 보조금 일부를 재협상하고 있다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4일(현지시각)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다.

러트닉 장관은 TSMC를 성공적 재협상 사례로 거론하면서, 60억 달러(8조1624억원)의 보조금을 받은 TSMC는 당초 650억 달러(88조4845억원)이던 미 투자 약속을 1000억 달러(136조1300억원) 증액했고, 그럼에도 미국은 TSMC에 대한 지원금은 그대로 60억 달러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TSMC는 3월 1000억 달러의 추가 투자를 발표했지만 그것이 재협상 때문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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