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텃밭에서 마약 원료 식물인 양귀비를 재배한 8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60대 여성 B 씨가 아파트 화단에서 양귀비 31주를 재배한 혐의로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입건됐다고 지난달 17일 밝혔다.
꽃이 예뻐 관상용으로 착각하거나, 씨앗이 날려 자생하는 경우가 있어 일반인들이 무심코 재배하게 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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