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와 관계가 나빠진 인도가 최근 자국에 거주하는 난민들과 증빙서류를 갖추지 못한 이민자들을 '불법 침입자'로 간주해 방글라데시로 강제 송환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글라데시에서 만난 자히둘 몰라(21) 씨는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자신도 강제 송환자 중 한 명이라며, 14세 때부터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방글라데시로 쫓겨났다고 주장했다.
인도 역시 하시나 총리를 송환하라는 방글라데시의 요청을 거부하고, 방글라데시와 협의 없이 국경에 철조망을 세우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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