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시의회 류종우(북구) 의원은 5일 대구시를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무인점포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화재·범죄·식품위생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무인점포 수는 최근 3년 사이 4배 이상 급증하고 있고, 업종도 기존의 단순 진열·판매에서 벗어나 헬스장, 카페, 음식 조리점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화재 대응, 범죄 취약성, 위생관리 사각지대 등에 대한 선제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화재 예방 대책과 관련해 “무인점포는 관리자 부재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피해 확산 우려가 매우 크다”며 대구시가 관내 무인점포 화재 통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무인점포별 소방시설 설치 기준과 적용 법령은 마련했는지, 화재 예방 대책 수립 및 시행을 하고 있는지 등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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