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한국, 여성징병제 대안 아냐…시니어 역할할 것”[ESF2025]

그는 “우리나라의 현재 가장 큰 문제가 저출산”이라며 “가임 시기의 여성에게 군 복무를 요구하는 것은 저출산을 막아야 하는 나라가 선택할 합리적 대안이 아니다.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출산과 육아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웰 그레잉은 나이로 치면 현역에서 퇴직했지만, 사화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체적 삶을 지향하는 장·노년층을 겨냥한다.

◇노인의 사회 시선 전환 필요…젊은 세대에 양보해야 시니어아미의 체력적 한계나 관리 문제에 대한 우려 제기에는 “우리 군도 나이보다 실질적인 역량이나 체력을 기준으로 병력을 충원하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실제 예비군훈련장에 가면 시니어들이 훨씬 일사분란하고 규율도 잘 지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