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탄소·항공산업 유럽 진출 모색 출장길

전주시청 우범기 전주시장 등 전주시 대표단이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탄소·항공산업 유럽 진출을 위해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와 폴란드, 체코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한다.

유럽 출장에는 전주상공회의소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주지역 탄소기업 관계자들이 동행하게 되며, 옥타 비엔나지회 간담회 및 전주상공회의소 현판식 참석, 폴란드 복합재 기술 클러스터와의 간담회, 폴란드 제슈프시와의 경제협력 MOU 체결 등 다양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

전주시 대표단은 또 제슈프시 내 항공산업 클러스터인 '항공밸리(Aviation Valley)'와 글로벌 항공엔진 제조기업인 'MTU 에어로엔진스 폴츠카(MTU Aero Engines Polska)'를 차례로 방문해 전주지역 탄소기업과의 기술 협력 가능성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