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이 지속되며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0.2% 역성장한 가운데, 한국은행은 올 2분기 들어 내수 지표가 일부 개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한국은행) 강창구 한은 경제통계2국 국민소득부장은 5일 ‘2025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 설명회에서 “건설업이나 음식·숙박업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내구재·비내구재 소비와 도소매업 생산, 설비 투자 등에서는 1분기 대비 개선된 모습이 나타났다”면서 “신용카드 사용액도 4월에는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5월 하순 들어서 점차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은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전기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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