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말대로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손흥민은 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각각 들어 올리며 한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손흥민과 이강인을 비롯해 설영우까지, 각기 다른 무대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험을 갖고 소집된 이들은 이번 월드컵 예선 통과는 물론, 아시안컵과 본선 경쟁력을 위한 ‘우승 DNA’의 근간이 될 수 있다.
설영우는 “이번에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유독 우승을 많이 했다” 며 “흥민이 형, 강인이가 너무 큰 대회에서 우승해서 묻혔다”고 다시 한번 웃으며 말한 뒤,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느꼈고 나중에 더 좋은 리그,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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