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이민자 출신 프랑스 여가수를 겨냥해 공개적으로 인종차별 발언을 한 극우 단체 회원들이 4일(현지시간) 법정에 선다.
극우 단체 '레 나티프' 소속 회원 13명은 이날 파리 형사법원에서 말리 출신 프랑스 가수 아야 나카무라에 대한 인종차별적 모욕 혐의로 재판받는다고 일간 리베라시옹 등이 전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나카무라가 개막식에서 프랑스 국민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극우 세력은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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