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업계는 4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에 대해 '킬러문항'은 보이지 않고 중·고난도 문항이 다소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통수학과 미적분은 작년 수능보다 조금 쉽게, 확률과 통계 및 기하는 전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기존의 특정 문항 번호에서 최고난도로 출제되던 경향이 보이지 않고 중·고난도 문항이 다소 늘어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고 말했다.
남 소장은 "(미적분의) 30번 문항은 수학Ⅱ와 미적분에서 다루는 그래프의 개형을 활용하는 문제로 수능과 평가원에서 꾸준히 다뤄온 합성함수 고난도 개념"이라고 분석했다.김 실장도 "(미적분의) 30번 문항은 각 조건을 해석하는 데 높은 사고력 혹은 미분 개념에 대한 이해를 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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