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미동맹 강조 함께 ‘중국 거리두기’ 경고… 외신들 “한미관계·대중외교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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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미동맹 강조 함께 ‘중국 거리두기’ 경고… 외신들 “한미관계·대중외교 시험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이례적으로 중국과의 거리두기를 촉구하는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외신들도 이 대통령 당선 직후 이를 긴급 속보로 타전하며 한미 관계와 중국 외교 사이 이 대통령의 대응이 취임 후 가장 주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한국 시간) “이 당선인이 한미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를 배제하길 원하지 않는다.이는 미국의 중국 견제 정책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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