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이 3일(현지시간)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다리에 수중 공격을 감행했다며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SBU는 텔레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크림대교의 수중 교각 하나에 TNT 1천100㎏급 폭발물을 매설해 폭파하는 특수 작전을 완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와 군사전문가들은 말류크 국장이 불과 이틀 전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4곳에 대한 기습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군의 전략폭격기 40여대를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한 것을 거론하며 이번 크림대교 공격에 '마리치카(Marichka)'로 불리는 우크라이나의 자폭 잠수 드론이 폭발물 운반 등에 사용됐을 것이란 추측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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