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와보니 무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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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와보니 무덤 같다"

취임 첫날인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의 연속성이 필요한데 (대통령실이) 소개 작전을 시행한 전쟁 지역 같아서 아무 것도 없다.완전히 새롭게 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인선 발표에 앞서서도 "용산 사무실에 왔는데 꼭 무덤 같다"며 "아무도 없다.필기도구를 제공해 줄 직원도 없고, 컴퓨터도 프린터도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일관계 관련 질문에 "협력할 건 협력하고, 정리할 건 정리하고, 가능하면 현안들이 뒤섞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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