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시다'가 '마시다'와 겹치면서 뭔가 음료나 액체여야 할 것 같고, 그게 아니더라도 '드시다/보시다'가 거푸 나와 꺼림칙하다.
'바뀌라'의 경우는, 약자들이 강자에게 수동적으로 '당신을 바뀌게 하라'라는 우회적 메시지보다 '바꾸라', 혹은 '바꿔라'라는 직접적 의미 전달이 오히려 맞는다는 생각이다.
강성곤 현 KBS 한국어진흥원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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