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국민 통합과 내란 종결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성민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의미는 절차적·제도적 민주주의 회복, 헌정질서 회복이 가장 중요한 의미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면서도 "투표율이 80%에 육박하는 결과는 진보·보수 양 진영에서 동원될 수 있는 사람이 최대로 나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신 교수는 "이 대통령은 국민통합과 내란 종결이라는 모순된 요구를 받고 있다.이번 선거는 내란이 정치적으로 종결됐다는 의미가 있지만, 사법적 종결 과정은 곧 시작될 예정"이라며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선거공약과 사법적 내란 종결을 어떻게 조화시킬지 고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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