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모든 국민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될 터"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취임 선서에서 "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며 이같이 말하며, 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국민의 기본적 삶의 조건이 보장되는 나라, 두터운 사회안전매트로 위험한 도전이 가능한 나라여야 혁신도 새로운 성장도 가능하다"며 "개인도 국가도 성장해야 나눌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회복도 성장도 결국은 이 땅의 주인인 국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모든 국가역량이 국민을 위해 온전히 쓰여지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자"며 "작은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