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총 26건의 112 신고가 접수돼 이 중 4명을 투표 방해 등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 포항시 남구 한 투표소에서는 지난 3일 오전 7시 20분께 기표소 가림막 설치에 불만을 품은 60대 남성이 투표 사무원들에게 욕설하고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밖에 기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선거운동 기간이 끝났는데도 연락이 온다는 신고 등이 경찰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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