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야구 인생 최고의 문화다."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28)가 3일 키움 히어로즈전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1루 쪽 관중석을 가득 채운 부산 팬들을 향해 외친 말이다.
1997년생 감보아는 2019년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롯데 선수들은 투수·야수 가리지 않고 그라운드로 나와 감보아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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