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 이하 방사청)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간 FA-50 경공격기 12대의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방사청의 전략적 외교·협상으로 수출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수출 규모는 약 1조 원에 달해 2025년 들어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성과일뿐만 아니라 대규모 K-방산 수출의 포문을 연 것이다.
필리핀은 최근 10년간 약 30억 달러 규모의 한국 방산 제품을 도입하며 동남아시아 최대의 방산 협력국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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