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가 인터넷서점 알라딘 독자들이 꼽은 새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위에 올랐다.
알라딘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독자 3천636명을 대상으로 새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그 이유를 추천받은 결과 '소년이 온다'가 1위, '어른 김장하 각본'이 2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은 3위를, '정의란 무엇인가'는 5위를 차지했으며 레비츠키의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9위)와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10위)도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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