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우크라 대표단 "러, 美제재 피하려 협상 지연…전쟁 멈출 뜻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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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우크라 대표단 "러, 美제재 피하려 협상 지연…전쟁 멈출 뜻 없어"

안드리 예르막 우크라이나 대통령비서실장은 3일(현지 시간)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를 만나 "러시아는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으며, 적대행위를 중단할 진정한 의도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율리아 스비리덴코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과 예르막 비서실장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이날 워싱턴DC를 찾아 미국 고위급 관료들에게 대(對)러시아 제재 강화를 요청했다.

그는 키스 켈로그 러시아·우크라이나특사와도 별도로 만나 대러 제재 강화 필요성을 논의한 뒤 "러시아가 자발적 침략 중단을 거부한다면 우리는 러시아의 군사적 잠재력을 파괴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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