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달에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하락폭이 전월보다 커지면서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아졌다며, 이번달엔 물가 상승률이 소폭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지난달 근원물가 상승률이 2.0%로, 개인서비스를 중심으로 전월(2.1%)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축소된 점도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에 기여했다.
김 부총재보는 “6월에는 지난해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로 물가상승률이 소폭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유가 하락, 낮은 수요압력 등의 영향이 커지며 1%대 후반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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