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추경에 지역화폐 포함돼야…노란봉투법·양곡법 바로 할 것"

이 원장은 이른 시일 내 추진 가능성이 점쳐지는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지역화폐 예산이 포함되는지를 두고는 "민생(예산) 쪽으로 포함이 돼야 할 것 같다"며 "지역화폐는 민생경제를 살리는 진통제 같은 효과가 있다"고 했다.

내년 예산안에 대해서는 연구개발(R&D) 예산을 예로 들어 "저희 같으면 R&D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전 정부에서는 소홀했던 면이 꽤 있다"며 "이전 정부 지출 구조를 조정하려면 빠른 속도로 하고 성장 기반 부분을 더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이 원장은 정부조직법 개정 문제와 관련, "검찰은 이전보다 더 강화된 기준으로 기소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게 컨센서스인 것 같다"면서도 "솜씨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