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대 지역현안]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탄력받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당선되면서 그의 전북 공약인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가 힘을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나아가 전북도는 전례는 없지만 국무총리 직속의 올림픽 유치지원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재정적 지원을 명문화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서남대 의대 정원이 아직 살아 있고 (공공의대) 부지 또한 확보된 상태"라며 "전북은 공공의대법이 제정되면 즉각 공공의대를 설립해 지역 필수 의료 공급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