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소주 한 잔 담긴 쌉싸래한 인생의 쓴맛을 영화 ‘소주전쟁’으로 풀어냈다.
“저도 IMF 때가 생생해요.당시 부모님이 쌀집과 음식점을 운영하셨는데요.장사가 너무 안돼서 아버지께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을 하러 나가셨죠.그런 아버지를 보며 학창 시절을 보냈기에 그 시기를 다룬 이 작품이 더 남다르게 다가왔어요.” 소속사 ‘컴퍼니온’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전작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 이어 이번 ‘소주전쟁’까지 금융 및 경제를 다룬 작품에 잇달아 출연하며 “(경영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도 했다.
O“‘시그널2’, 재미 자신 있죠.” 투자 회사 엘리트 직원 역을 맡아 상당한 양의 영어 대사까지 소화한 그는 특히, 직장 상사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바이런 만과 호흡을 맞추며 “진짜 잘 해내고 싶었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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