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환자 10명 중 4∼5명 '치료비 외 비용'에 허리 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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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환자 10명 중 4∼5명 '치료비 외 비용'에 허리 휜다

4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질병관리청의 연구용역사업으로 수행한 '결핵으로 인한 재난적 비용 추계 관련 연구(2025)' 보고서에 따르면, 약제 감수성 결핵 환자의 41.4%, 다제내성/리팜핀 내성 결핵 환자의 52.9%가 재난적 비용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국내 결핵 환자가 실제 부담하는 비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재난적 비용 발생률과 그 원인을 규명하고자 약제 감수성 결핵 환자 133명과 다제내성/리팜핀 내성 결핵 환자 17명을 포함해 총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영양 보충 비용이 약제 감수성 환자군에서 36.3%, 내성 환자군에서 5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상당한 경제적 부담을 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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