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업체 테슬라와 함께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설립해 경영 중인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매출이 내년에 미 항공우주국(NASA)의 전체 예산을 넘어설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자신했다.
머스크는 또 "스페이스X의 올해 매출은 약 155억달러(약 21조3천823억원)로, 이 가운데 NASA 계약은 약 11억달러(약 1조5천169억원)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사업 초기 NASA에서 여러 계약을 따내며 로켓과 우주선을 개발했지만, 자체 위성 인터넷 사업인 '스타링크' 부문을 키우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수익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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