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연단 위에 올라 "통합된 나라, 대통령의 책임은 국민을 통합시키는 것이다.큰 통치자가 아니라,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의 그 책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제게 기대하시고 맡긴 그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반드시 확실히 이행하겠다"며 "모든 권력은 모두 국민으로부터 온 것이고, 그 권력은 대통령의 사적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더 나은 국민의 삶과 이 나라의 밝은 미래만을 위해 온전하게 쓰여야 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잠시 다퉜을지라도,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그분들도 대한민국 국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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