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수락연설을 통해 “저에게 기대하시고 맡긴 그 사명을 한 순간도 잊지 않고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반드시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대통령으로서의 첫 번째 사명을 ‘내란 극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란을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쿠데타는 없게 하는 일,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공동체 안에서 국민들이 주권자로서 존중받고 증오·혐오가 아니라 인정하고 협력하며 함께 살아가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것, 반드시 그 사명에 따라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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