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었던 고(故)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국경없는 기자회(RSF)와 함께 크렘린궁의 검열을 피하기 위한 TV 채널을 개설했다.
나발나야는 "러시아에는 거의 전면적인 검열이 있고 독재 아래에서 정보를 확산하기가 대단히 어렵다"며 "이제 새로운 시청자들이 크렘린 체제와 부패, 전쟁, 러시아의 실상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 데 대해 남편도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RSF도 위성을 제외하면 러시아의 전통적인 TV 영역에 침투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면서 나발니 팀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러시아어권 시청자에게 제공할 채널이 있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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