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에서 소년공 시절 이재명 후보와 낮에는 시계공장을 다니고, 밤에는 학원을 같이 다니며 검정고시, 대학 입시를 준비한 성남 시절 친구 심정운(62) 씨는 3일 "재명이는 학원을 3개월 다니고 중등 검정고시에 합격했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고 기억했다.
이번에 당선 확실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반가웠다는 그는 이 후보를 향해 "가난한 삶의 궤적 속에서 여러 질곡을 발판 삼아 지금의 지도자가 되지 않았냐"며 "임기를 마치면 지지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모두에게 박수받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된 이 후보에게 "우리 시대에 가장 어렵다고 하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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