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국정 설계도를 그리는 데에는 민주당 지도부나 친명(친이재명)계 정책라인 외에도 당내 전문가 그룹이나 외부 자문단의 힘이 적지 않았다.
특히 기존의 진보 진영에 갇히는 대신 중도·보수 진영 인사를 적극적으로 발탁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 이 후보 측의 설명이다.
후보 직속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에서 활동한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과 문정인 연세대 교수, 이종석·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조현 전 유엔 대사 등 역대 민주당 정부에서 외교안보의 일익을 담당한 인사들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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